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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와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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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 설날. 2월이 지나고. 3-1절이 끝나면 진짜로 한 해의 일이 시작되는 이느낌. 저만 그런건가요? ㅎㅎㅎ

 

오늘 아침에 저의 눈에 띄는 글 한편 올립니다! 지난 설에도 아저씨들과 고스톱을 쳤습니다만... 내 화투 패를 보여주는 어리석음이다는 대목이 확 와 닿네요 ㅋㅋㅋ

 

진정한 인연과 스쳐가는 인연은 구분해서

인연을 맺어야 한다

진정한 인연이라면

최선을 다해서

좋은 인연을 맺도록 노력하고

스쳐가는 인연이라면

무심코 지나쳐 버려야 한다

그것을 구분하지 못하고

만나는 모든 사람들과 헤프게 인연을 맺어 놓으면

쓸만한 인연을 만나지 못하는 대신에

어설픈 인연만 만나게 되어

그들에 의해 삶이 침해되는 고통을 받아야 한다

인연을 맺음에 너무 헤퍼서는 안된다

진실은 진실된 사람에게만 투자를 해야 한다

그래야 그것이 좋은 일로 결실을 맺는다

아무에게나 진실을 투자하는 건 위험한 일이다

그것은 상대방에게 내가 쥔 화투 패를

일방적으로 보여주는 것과 다름없는 어리석음 이다

우리는 인연을 맺음으로 도움을 받기도 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피해도 많이 당하는데

대부분 피해는

진실없는 사람에게

진실을 쏟아부은 대가로 받는 벌이다

 

<함부로 인연을 맺지 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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